[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대원제약(003220)에 대해 주요 품목의 성장과 수탁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4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6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약 내수가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지용 연구원은 "작년 2분기 실적은 회계기준 변경 전을 기준으로 했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회계기준이 변경됐으며, 변경사항은 지난해 1분기부터 소급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보유 품목의 성장 속에 수탁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상위 제약사와 같은 신약 모멘텀은 없지만 개량 신약개발 역량을 보유했으며, 꾸준함이 매력"이라고 언급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