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큐브엔터(182360)에 대해 기존 아티스트의 성장 라인업 구축과 신인 프로모션 시스템 효과 본격화로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매수'와 목표주가 35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서형석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는 큐브엔터에게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라며 "주요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장 사이클 진입과 신입 프로모션 시스템화 효과가 본격적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형석 연구원은 "최근 비스트는 5인조 그룹으로 재편 후 3집 정규 음반 '하이라이트'를 통해 활동이 시작됐다"며 "이달 10인조 글로벌 아이돌 그룹 펜타곤도 데뷔하는데 대규모 콘서트를 통한 공식 데뷔 후 한·중·일 동시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으로 비스트와 비투비에 이은 연매출 100억원대의 남자 아이돌 그룹의 축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4분기 큐브 제팬의 효과도 본격화 될 것"이라며 "지난 5월 CLC 일본 데뷔를 시작으로 기존 핵심 아티스트에 이어 신입 펜타곤까지 주요 라인업 100% 가동이 예상되는 만큼 지난해 대비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