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유진투자증권(001200)은 6일 조이시티(067000)에 대해 2분기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은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이시티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2% 증가한 193억원, 영업이익은 62.4% 늘어난 29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215억원, 영업이익 50억원)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조이시티 주력 매출원인 프리스타일 1,2는 올해 1분기 중국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모바일게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사위의 신 또한 1분기에 비해 2분기 글로벌 매출순위가 하락하며 전분기 대비 21.7% 감소한 106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