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을 대상으로 '2016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한국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볼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내달 26일 부산에 위치한 '동래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총 7차 대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 대회의 컷오프 진출자들은 오는 10월 볼보가 주최하는 한국 결선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이 대회를 통해 우승자와 메달리스트인 최종 2인을 선발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을 대상으로 '2016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한국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볼보코리아
선발된 2인의 국내 우승자와 메달리스트에게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전세계 볼보자동차 골퍼들과 실력을 겨루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볼보는 세계 결선 진출자 2인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료 및 체재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볼보 공식 전시장에서 신규 차량을 구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그린피, 캐디비, 카트비, 그늘집, 만찬 등을 포함한 22만원이다. 접수는 다음달 26일까지 전국 볼보 전시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매년 40여 개국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고 있는 볼보의 대표적인 스포츠 이벤트다.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12년부터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로 승격됐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