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북한이 잠수함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오전 11시30분쯤 함경남도 신포 동남방 해상에서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로 보이는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SLBM 발사를 시도한 것은 올들어 두 번째다. 지난 4월23일 오후 신포 동북방 동해상에서 SLBM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한 바 있다. 당시 발사체는 약 30㎞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합참은 현재 이 미사일의 비행 거리와 실패 여부 등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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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4월23일 조선중앙TV 통해 공개한 탄도미사일(SLBM) 발사 장면. (사진=뉴시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