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국민은행(
KB금융(105560))은 11일 간편한 가입절차로 다양한 중위험·중수익펀드에 가입할 수 있는 'KB Middleⓜ 펀드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 Middleⓜ 펀드 포트폴리오'는 안정성이 높고, 가격의 움직임이 서로 다른 펀드들을 조합해 수익확률을 높이고 원금손실 위험을 낮춘 세트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변동성위험이 연 2~5% 수준의 펀드들로 구성됐다. 최근 1년 기준 KOSPI200 변동성위험이 14.6%이므로 KOSPI200 대비 약 1/5~1/2 수준의 위험도를 갖는 상품들이 선정됐다.
투자자의 상품 위험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펀드 포트폴리오를 위험도와 기대수익에 따라 중(重), 수(秀), 익(益) 세 단계로 구성돼 있다.
중(重)세트는 변동성이 낮아 투자의 안정성에, 수(秀)세트는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에, 익(益)세트는 상대적으로 그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로 글로벌 잠재성장률이 하락하고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현상황에서 투자의 기본인 포트폴리오 투자문화가 정착되고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추구와 기본에 충실한 투자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국민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