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3305억원, 605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9.9%, 17.8%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1조3273억원, 627억원)를 충족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편의점 채널은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량 구매 패턴 변화로 안정적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양 연구원은 100% 순수 편의점 업체인 BGF리테일이 편의점(CU)에 집중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고 IT와 모바일 등을 활용한 운영관리 시스템과 선도적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이는 효율적인 상품재고관리로 이어져 운영 편의성과 점포 수익성 강화로 안정적인 영업현금 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