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1Q Transfer' 캐나다 서비스 개시

입력 : 2016-07-12 오후 5:03:18
[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KEB하나은행(하나금융지주(086790))은 수취인의 휴대폰 번호를 이용해 모바일로 해외 송금이 가능한 '1Q Transfer' 서비스를 캐나다까지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1Q Transfer는 송금액 기준 500달러 상당액 이하인 경우 5000원, 초과시엔 7000원의 낮은 비용으로 송금할 수 있다.(현지 지급수수료 등은 별도로 부담)
 
1회 최대 송금액은 미화 기준 1만 달러다. 개인 간 증여성송금과 유학생·해외체재자 송금, 외국인 근로자의 급여송금 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출국 전 국내에서 1Q Global Chain(선계좌발급서비스)을 이용해 미리 캐나다 KEB하나은행의 예금계좌 개설도 가능하다. 캐나다 현지의 계좌유지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부가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글로벌미래금융부 관계자는 "올 2월 필리핀을 시작으로 호주, 인도네시아 및 캐나다로 서비스가 확대됐고 연말까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KEB하나은행이 진출해 있는 24개국을 포함, 최대 70여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리나라 최고 외국환거래 전문은행으로서의 축적된 역량과 혁신적 핀테크 기술로 손님 편익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KEB하나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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