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국민은행(
KB금융(105560))은 12일 서울 여의도 KB금융타워에서 그룹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모여 투자전략을 공유하는 '투자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국민은행 WM그룹이 계열사 간 자산관리의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국민은행과 KB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투자 및 상품 전문가, 자산관리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포럼에서는 스위스 PB전문은행인 '롬바드 오디에'의 빈센트 맥네나 아시아 PB사업 대표를 초청했다. 그는 글로벌 자산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한국 시장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롬바르 오디에 이코노미스트가 '브렉시트 이후의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자산배분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효종 국민은행 WM그룹 대표는 "자산관리 역량을 한층 더 증대시키기 위해 그룹 계열사와 롬바드 오디에 전문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집단지성 발휘를 통해 시의적절하고 명확한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한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12일 서울 여의도 KB금융타워에서 열린 '투자전략 포럼'에서 참가자들이 투자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