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유진테크(084370)에 대해 2분기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진테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401억원, 영업이익은 51.7% 늘어난 11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컨센서스(매출 345억원, 영업이익 88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SK하이닉스 DRAM향 수주는 1분기 대비 감소하지만 삼성향 NAND 투자가 늘어난 덕분”이라며 “2D NAND 캐파의 16nm에서 14nm 전환 투자와 16라인 2D에서 3D NAND 전환·신규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3분기까지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