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S산전(01012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9000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8.7% 감소한 332억원으로 기존 예상치 393억원, 컨센서스 412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지난해 한국전력 입찰제한, 수주 부진에 따른 매출감소 영향이 올해 2분기까지 이어졌다"며 "반면에 전력기기 영업이익은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565억원, 4분기는 45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 1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 4분기 이후 재개된 한국전력 수주가 올해 3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