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기자] 내일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위가 지속되고, 밤 사이에도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또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내륙, 강원도영동, 경상북도, 경남동해안 5~20mm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에 남부서해안과 남해안, 강원도영동, 제주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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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