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오리온(001800)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마켓오 종합선물세트 '럭키 8팩'과 신제품 버터팔렛을 담은 '버터팔렛 세트'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럭키 8팩'에는 마켓오의 대표 제품인 리얼브라우니를 비롯한 리얼치즈칩, 리얼크래커 초코, 버터팔렛 등 4종의 제품이 각 2개씩 들어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숫자 '8'을 활용했다. '버터팔렛 세트'에는 신제품인 버터팔렛 6개를 선물하기 좋도록 고급 패키지에 담았다.
오리온은 마켓오 제품이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선물세트를 기획하게 됐다. 마켓오 브랜드의 품질과 맛,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한국 프리미엄 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마켓오 리얼브라우니는 매년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국경일 등 연휴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마켓오는 오리온이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제과 브랜드로, 과자의 고급화를 주도해 왔다. 최근 출시한 버터팔렛은 프랑스 최상등급 AOP 버터를 사용해 진하고 고소한 버터의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최상급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마켓오만의 '매스티지' 브랜드 입지를 한층 높이며 출시 초기부터 주목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엄선된 프리미엄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이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마켓오 선물세트가 '한국 방문 필수 선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오리온)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