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SK증권(001510)은 15일
바텍(043150)에 대해 수출 확대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은 유지했다.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바텍은 올해 2분기에 수출확대에 힘입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620억원, 영업이익은 11.9% 늘어난 1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2분기에는 내수 부문이 다소 주춤했지만, 수출 부문은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큰 성장이 예상된다”며 “신제품 ‘PaX-i3D Smart’의 유럽 매출 확대와 미국 시장 신규 진출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바텍은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496억원의 수출이 예상된다”며 “신제품의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이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