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도시바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실적악화에도 불구하고 리튬이온전지 양산을 위한 투자확대에 나선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는 리튬이온전지의 양산을 위해 니가타현 가시와사키시에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투자액은 250억엔 규모로, 내년 4월 착공해 2011년 봄에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신 공장은 신형 리튬이온전지 'SCiB'의 제 2양산 거점이될 예정으로, 향후 전기자동차용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을 대비해 생산 능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도시바는 월 50만개로 생산을 개시해, 2015년에는 2000억엔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