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국제병원, 개원 13주년 기념식

입력 : 2016-07-18 오후 2:09:15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은 지난 15일 로비에서 '개원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헌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광현 한양대학교병원장, 김재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국내 최초로 외국인 환자의 맞춤 진료를 위해 개원한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의 개원 13주년을 축하한다"며 "지난해 유럽 등 외국들의 경제위기와 국내 메르스 사태 등으로 힘든 시기를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슬기롭게 잘 극복해낸 국제병원의 앞날에는 밝은 미래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현 병원장은 축사에서 "국제병원은 감동 진료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많은 의료진이 왕래하면서 의료와 문화적 교류를 나누는 장소"라며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외국인들에게 국내 의료의 수준과 장점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윤호주 국제병원장은 인사말에서 "국제병원은 '의료관광 우수 유치 기관', '해외환자 유치 우수 의료기관' 등에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외국인 진료에 대해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과 전담 간호사, 전담 코디네이터의 24시간 진료서비스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병원의 현황보고, 개원 축하 케이크 컷팅, 다과 등이 마련돼 담소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제공=한양대국제병원)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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