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한 항만특화 사업으로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은 공사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인천항 협력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 장비구입 등 최신 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설비자금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동반성장 추진과제다.
관련 사업의 지원대상은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및 하역사 중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중소기업에 한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선정 업체 당 설비자금 상한 1000만원 및 관련 경영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신청은 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참여기업 신청서를 내려 받아 8월5일까지 공사 동반성장팀으로 직접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홍경원 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은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및 하역사의 설비 확충을 통한 물류생산성 향상은 인천항의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협력기업의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동반성장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