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이큐스앤자루(058530)에 대해 중국 내 아울넷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서형석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이큐스앤자루는 중국 북경과 런추지역에 오렌지팩토리 매장을 오픈했다"며 "신랑시노어그룹과 150개 직영매장 및 600개 가맹점 대상 순차적 전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기업 유통사들도 실패한 중국 내수시장에서 국내 중소 아울넷 전문회사가 새로운 한국형 유통 사업의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형석 연구원은 "중국 아울넷 사업의 성공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무리한 매장 확대 전략 대신 2, 3선도시를 중심으로 중대형 매장 중심의 수익성 모델 구축을 선택했으며 자체 사업이 아닌 브랜드 로열티 형태 매출로 사업 리스크를 낮추고 유통 플랫폼을 다각화 하는 등 중국 투자 확대를 위한 기초체력을 다졌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