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19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8% 증가한 7209억원, 영업이익은 27.6% 늘어난 1282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와 삼성디스플레이 LCD패널 가동율 회복에 따른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에천트 수요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또 하반기 삼성전자 3D NAND 신규라인 증설에 따른 고선택비 에천트 공급, 중국법인 설립에 따른 중국 디스플레이향 에천트 공급, 플렉서블 OLED 신규라인 증설 등의 수요증가도 점진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