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하나대투증권이 29일 현대모비스의 3분기 실적을 높이 평가하며 목표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상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
현대모비스(012330)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1분기 17.1%에 비해 12.4%로 낮아졌으나 여전히 우수한 수준" 이라며 "전분기대비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원가율은 오히려 개선되었고, 판관비에서 오토넷 영업권 상각등의 한시적 비용증가 요인 등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이익률 저하를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의 이유로 이외에 핵심부품의 실적기여도가 생산능력확대 및 점유율 향상에 힘입어 기대 이상을 기록한 점을 들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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