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이트레이드증권(078020)이 세 번째 오프라인 영업점을 개점하며 온라인증권사에서 종합금융증권사로 도약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29일 서울 신용산역 LS용산타워에 오프라인 영업점인 '용산PB센터'를 오픈했다.
용산PB센터는 여의도 본사 영업부와 지난 4월 오픈한 선릉역 테헤란PB센터에 이은 세번째 영업점이다. 상품판매와 위탁업무 중심의 기존 증권사 지점과는 차별화해 소규모 자산가들에게도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존 온라인 고객이 PB센터를 방문하는 경우 센터 내에서 한 번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대표이사는 "기존 온라인서비스의 장점을 살려 수수료 등의 고객부담은 최소화하면서 타사와 차별화되는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철 용산PB센터 센터장은 "소규모 자산가들은 PB서비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면서도 정작 갈 곳은 마땅치 않았다"며 "이트레이드증권의 PB센터는 고객 자산관리의 문턱을 낮춰 소액자산가에게도 만족할 수 있는 PB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번 용산PB센터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전문가나 실전고수를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이트레이드증권 용산PB센터(02-3779-8600)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