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21일 대한건축사협회 회의장에서 '미래 녹색건축 실현을 위한 정책과 기술 전망'을 주제로 녹색건축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녹색건축포럼은 국토교통부 주최로 녹색건축물과 관련 정보 교환 및 제도의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마련하는 행사로써, 이번 행사는 녹색건축의 미래에 대해 한국감정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감정원은 "최근 건물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 달성 및 건물에너지 절약에 대한 문제로 녹색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의 기술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럼에서는 ▲미래 녹색건축 구현을 위한 제언 ▲국내외 저에너지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설계·시공 사례와 전망 ▲기존 건축물 에너지성능향상을 위한 BEMS 연계방안 및 전망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도 이어졌다.
한편, 이번 포럼 행사에서는 KBS 정지원 아나운서를 녹색건축 홍보대사로 위촉해 녹색건축이 국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녹색건축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왼쪽)과 녹색건축 홍보대사 정지원 아나운서(중앙), 국토교통부 손태락 국토도시실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