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입찰 및 발행 일정은 ▲ 3일 입찰(09.6.10 발행) 국고채 3년물 8000억원 ▲ 10일 입찰(09.9.10 발행) 국고채 5년물 1조9300억원 ▲ 17일 입찰(08.9.10 발행) 국고채 10년물 1조4000억원 ▲ 24일 입찰(08.3.10 발행) 국고채 20년물 8000억원 등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986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내에서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하고, 각 PD별 낙찰금액의 10%(우수 PD 25%, 차상위 PD 15%)를 낙찰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또 다음달 11일 1조원, 18일 1조원, 25일 1조원 등 총 3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각각 조기상환(buyback)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기상환되는 국고채는 오는 12월 만기도래하는 '0475-0912, 3년 만기채'와 '0350-0912, 5년 만기채', 내년 3월 만기도래하는 '0500-1103, 5년 만기채', 내년 4월 만기도래 '0765-1104, 10년 만기채', 내년 7월 만기도래 '0691-1107, 10년 만기채', 내년 9월 만기도래 '0475-1109, 5년 만기채', 내년 10월 만기도래 '0662-1110, 10년 만기채' 등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19일에는 총 1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교환할 계획이다.

 

매입대상 국고채는 5년물 '국고 0475-1203(2012년 3월10일 만기)', '국고 0525-1209(2012년 9월10일 만기)', 10년물 '국고 0728-1204(2012년 4월17일 만기)', '국고 0664-1207(2012년 7월18일 만기)' 등이다.

 

새로 발행되는 국고채는 3년물인 '국고 0400-1206(2012년 6월10일 만기)'다.

 

교환과 차액정산은 다음달 23일 오후 3시50분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달 16일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김정관 국채과장은 "국채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만기분산을 통한 차환위험 완화와 시장안정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부는 지난달 7조13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했고, 1조43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