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진매트릭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28~29일 이틀간 기업공개(IPO)를 실시한 결과 공모주 청약 최종경쟁률이 228.38대 1을 기록했다.
29일 청약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 80만주 가운데 일반에 배정된 24만주 모집에 총 5481만1710주가 몰렸다.
19만2000주가 일반에 배정된 삼성증권은 248.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4만8000주가 배정된 한화증권은 146.22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8000원으로 총 청약증거금은 2192억4600만원에 달했다.
최근 공모시장이 싸늘한 가운데 한 달내 가장 뜨거운 관심이었다.
이날 함께 공모를 마친 디엠씨의 최종경쟁률도 22.34대 1에 불과했다.
진매트릭스는 유전자 진단과 관련된 원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8억7600만원과 순이익 7억7400만원,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10억7200만원과 순이익 6억6800만원으로 아직 실적이 아직 가시화되고 있지는 않지만 원천기술 보유에 대해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청약을 마친 진매트릭스의 청약증거금 환불일은 다음달 2일이며, 다음달 6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