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올해부터 신제품의 성장성과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은 병원·약국 자동화 시스템 개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지난해 약품관리자동화시스템(ADC)를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했다"며 "국내 여러 대형병원에서 데모 버전 테스트 또는 구매를 진행 중에 있어서 시간이 흐를수록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및 해외시장에도 판매량을 늘려 나가면서 내년 하반기에는 최대시장인 미국에도 진출할 계획이므로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은 부진했는데 올해의 경우 국내 중소형 약국시장의 안정적인 성장 및 신제품 ADC의 매출이 가세하는 가운데 북미에서의 기조효과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한미약품그룹에 편입됨에 따라 향후 영업적인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