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미디어 관련주가 헌재의 법적 효력 유력 판결로 초강세다. 30일 오전 9시10분
YTN(040300)이 전날보다 9.70%(520원) 오른 588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SBS(034120)도 전날보다 4.88%(2100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헌법재판소는 신문법·방송법 등 미디어관련법에 대한 국회 가결이 유효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법 유효 판결은 신문사의 종편채널 진입 전략 구체화, 간접ㆍ가상광고 허용과 민영미디어랩 도입 가속화, KBS 수신료 인상과 KBS2광고물량 축소, 방송 사업자에 대한 지분소유 규제 완화, 신규채널 도입에 따른 방송 콘텐츠 제작.유통시장 확대 등의 시장효과를 가져와 증시와 관련 미디어 기업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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