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에프씨비투웰브는 전날보다 8300원(14.9%) 떨어진 4만7400만원의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에프씨비투웰브는 지난 7월 탤런트 견미리씨와 가수 태진아씨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1만7000만원대를 맴돌던 주가는 이후 14만5000원까지 상승했다.
당시 유상증자 가격은 1만6480원으로 견미리씨는 9억원(5만4611주), 태진아씨는 1억원(6068주)을 투자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에프씨비투웰브의 실소유주인 견미리씨의 남편 이모씨가 주가 조작에 개입한 단서를 잡고 수색 중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