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KGC인삼공사는 25일 강남구 대치동 KT&G타워 1층에서 건강 라이프스타일 카페 '사푼사푼' 오픈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정욱 KGC인삼공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2016년 미스코리아 진 김진솔, 미스코리아 선 동인비 신아라가 참석해 오픈을 축하했으며 고객 200여 명에게 '사푼사푼' 로고가 들어간 머그컵을 증정했다.
카페 '사푼사푼'은 실내 220.8㎡(66.8평), 테라스 82.3㎡(24.9평)의 규모로 12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삼밭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휴식, 미팅 등의 다양한 목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작은 농장에서 특별 관리하고 한정 생산한 마이크로 랏(Micro Lot) 원두를 사용한 스페셜 티, 바리스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핸드드립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블러썸이라는 핫브루잉 머신을 도입해 원두 최상의 맛과 향을 균일하게 유지한 핸드드립 커피, '사푼사푼'이 개발한 건강음료 등 47종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한편, 이날 오픈식에는 커피는 물론,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한 카푸치노 '진생치노'와 아로니아G, 헛개G와 같은 건강 디톡스 음료가 큰 인가를 끌었으며, 특히 '진생치노'는 홍삼을 세련되고 멋스럽게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궁주원 KGC인삼공사 신성장사업팀장은 "카페 사업 진출을 통해 정관장 브랜드가 젊은 층과 좀 더 친숙해지고, 홍삼을 넘어 건강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