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의 지난달 잠정주택판매가 소폭 상승했다. 잠정주택판매란 매매 계약은 체결됐으나 잔금 미지급 등으로 거래가 완료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전미부동산협회(NAR)은 지난달 잠정주택판매지수가 5월의 110.8에서 111.0으로 0.2%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3.7% 하락에서 상승 반전했지만 시장 예상치 1.3% 상승보다는 낮았다.
지역별로는 북동부 지역이 3.2% 올랐으며 중서부 지역은 0.8% 상승했다. 남부와 서부에서는 각각 0.6%, 1.3% 하락했다.
미국 메사추세츠주 앤도버시의 한 주택 앞에 판매중임을 알리는 푯말이 세워져 있다. 사진/AP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