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앞도 깜깜…배당주펀드가 대안

NH투자증권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 인컴 펀드’ 판매중
기업 이익 안정성·지속성장에 주목…"배당률·배당성장률 높은 전세계 고배당 주식에 투자"

입력 : 2016-08-01 오후 6:00:11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주식시장의 영향 점검이 한창이다. 브렉시트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이 빠르게 정상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더 크게 감지되는 이유다. 그런가 하면 저금리 기조 속 투자대안으로 떠오른 배당주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정기적인 주식배당이 오히려 시장을 꾸준히 이기면서다.
 
NH투자증권(005940)은 전세계 주식 중 배당률과 배당성장률이 높은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 인컴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글로벌 주요 배당 주식에 투자하여 배당소득과 주가상승에 따른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배당성향이 높은 유럽과 미국의 투자 비중이 높은 선진국 주식형 펀드이며, 시장 변동성에 낮은 민감도를 보이는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다. 단순한 고배당주보다는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높은 배당을 주면서 매년 배당금을 인상하는 배당성장주에 주로 투자한다.
 
피델리티의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세계의 2500개 주식을 선별하고 분석하여 우량한 영업·재무지표를 보유하고 있는 약 50개의 고배당 주식에 투자한다. 인플레이션을 상회하는 배당성장률을 보이는 고배당 주식을 선호하며 펀드의 배당률은 전세계 기업지수(MSCI All Country World Index)보다 약 25% 높은 수준을 목표로 한다.
 
한편,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 인컴 펀드’는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에 해당하며 전용 저축계좌를 통해 매수하면 해외주식의 매매·평가차익과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연금저축계좌에도 가입할 수 있는 클래스가 있다. 이 펀드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nhqv.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NH투자증권 고객센터(1544-0000)에 문의하면 된다.
 
사진/NH투자증권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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