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오늘도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곳곳에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전국 내륙과 강원 동해안, 전남 남해안, 경상 해안에는 낮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새벽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 강원 동해안, 전남 남해안, 경상해안, 서해5도, 제주도산간 5~50mm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밤 사이에도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오늘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