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휴온스(084110)의 '알룬'은 포만감을 일으켜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체중감량보조제다. 2012년 출시 이후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일반의약품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알룬의 주성분인 알긴산은 자기무게보다 200~300배의 물을 끌어들여 팽창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알긴산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의 천연 갈조류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의 일종이다. 알룬을 복용하면 알긴산이 다량의 수분을 흡수해 몸집을 키운다. 포만감이 극대화되고, 식이섬유 섭취량도 감소한다. 젤라틴으로 변한 알긴산이 위에서 오래 머물기 때문에 금방 배가 꺼진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
휴온스는 알룬이 위내에서만 반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위내에서만 안전하게 반응해 부피가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1일3회, 1회 2정 식사 전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취침 전에 추가로 2정을 복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휴온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