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재차 반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7향 부품 공급이 3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모듈은 기존 대비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아 회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에 따른 회사 13M급 후면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도 지속될 것"이라며 "신규 악세서리 사업이 B2B 헬스케어밴드, 의료진단기 등으로 영역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파트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964억원, 10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3분기 실적은 재차 반등해 매출액 2365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