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BC카드가 일반인들로 구성된 '빨간밥차 봉사단' 5기 단원들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BC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빨간밥차 봉사단'을 6개월 단위로 운영해오고 있다.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빨간밥차 봉사단' 5기는 오는 21일까지 BC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lovesun.bccard.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BC카드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최종 100여명 가량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김해, 광주, 여수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빨간밥차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자 등 결식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된 봉사단원들에게는 ▲빨간밥차 봉사단 인증서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시스템(VMS) 인증서 등이 제공되며 활동기간 중 우수 봉사자로 선정된 단원들에게는 해외 파견 봉사 기회도 제공된다.
최석진 BC카드 홍보실장은 "BC카드 빨간밥차는 지난 2005년부터 11년간 결식 계층과 이재민을 위한 배식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의 나눔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C카드가 일반인들로 구성된 '빨간밥차 봉사단' 5기 단원들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BC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