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이지바이오(035810)에 대해 수익성 개선 본격화 시기로 2차 랠리가 기대된다고 5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지바이오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사료 생산부터 도축 및 유통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1차 랠리를 시현했다"며 "올해는 시너지 효과로 2차 랠리 여건이 갖춰졌다"고 말했다.
오경석 연구원은 "원가율이 올해 82.6%, 내년에는 81.9%까지 개선되면서 고수익 구조가 구축됐다"며 "올해 원가율 절감 효과가 전년도 당기순이익 155억원 규모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4600억원과 83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 22.3%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7.9배에 불과한만큼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