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원금보장과 KOSPI 200 지수가 일정 범위내 상승시 최대 25% 수익이 가능한 오페라하우스형 주가연계증권(ELS) 외 5종과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오는 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페라 하우스형 ELS 2722호'는 만기 18개월, 원금보장형으로,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지수 대비 25%, 35%, 45%의 배리어 초과상승 여부에 따라 참여율이 100%→50%→25%로 변경되는 상품이다.
기존 상승 낙아웃형 대비 총 3번의 참여율 제공해 보다 유리한 손익 구조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최초 기준지수 대비 25%를 초과상승한 적이 없으면서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 이상인 경우 지수상승률의 100%를 지급한다.
또 최초 기준지수 대비 25%를 상승한 적이 있으면서 35%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평가 지수상승률의 50%를 지급하고, 최초 기준지수 대비 35%를 초과상승한 적이 있으면서 4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평가 지수상승률의 25% 지급한다.
만기 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 대비 4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종가기준) 만기일에 원금의 110.02%(연6.68%)를 지급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와 함께 만기 1년, 런던 금 고시가격(London Gold Fixing)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DLS와 만기 1개월,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와 연계해 손익이 결정되는 DLS도 판매한다.
이번 ELS와 DLS는 총 28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