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이지바이오(035810)가 상승세다. 올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지바이오는 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0원(1.77%) 상승한 6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지바이오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사료 생산부터 도축 및 유통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1차 랠리를 시현했다"며 "올해는 시너지 효과로 2차 랠리 여건이 갖춰졌다"고 말했다.
오경석 연구원은 "원가율이 올해 82.6%, 내년에는 81.9%까지 개선되면서 고수익 구조가 구축됐다"며 "올해 원가율 절감 효과가 전년도 당기순이익 155억원 규모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이지바이오의 목표가를 1만원으로 제시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