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인탑스(049070)에대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다각화는 중장기적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권은 “동사가 지난 7월 인수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미래’는 플라스틱 성형이라는 공통점으로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전방산업(모바일 중심에서 자동차로 확대)과 고객사가 다각화(외형 성장)되기 때문”이라며 “인수금액도 83억원으로 보유 순현금 1601억원 대비 부담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동사는 베트남 호치민 지역 사이공하이테크파크 사업 진출을 통해 모바일 중심에서 가전으로의 제품영역 확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으로 Paper Program(하드웨어 기반 Startup 사업, 경쟁력 있는 아이템에 대한 생산, 마케팅, 디자인 등을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같은 사업다각화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동사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