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신영증권은 11일
케어젠(214370)에 대해 “내년까지 성장세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엄여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동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라며 “올해 1월에 출시된 신제품 효과보다 기존의 고마진 제품군의 매출 호조가 큰 영향을 끼쳐 고마진 제품 위주로 product mix가 개선됐으며 사업 특성상 원가율이 낮아졌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엄 연구원은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3분기에는 신제품 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으로 신규 수주 추이를 분석해볼 때 하반기부터는 헤어필러를 필두로 펠로바움등 헤어케어 제품이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며 고성장, 고수익이 가능 것”이라며 “해외 매출처를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어서 중단기적으로 해외 수출 환경에서 큰 리스크나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이고 동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감안할 때 신제품 출시 모멘텀 또한 계속될 수 있어서, 내년까지 성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내다봤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