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모바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 www.yellomobile.com)이 2016년 2분기 매출액 1209억 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698억원 대비 약 73% 증가하며 3분기 연속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 185억원에서 흑자 전환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옐로모바일 5개 사업부문의 2분기 매출은 ▲쇼핑 부문 212억원(YoY 150%↑/ QoQ 11%↑) ▲미디어 부문 18억원(YoY 16%↑/ QoQ 14%↑) ▲디지털마케팅 부문 382억원(YoY 115%↑/ QoQ 39%↑) ▲여행 부문 94억원(YoY 3%↑/ QoQ 23%↓) ▲O2O 부문 502억원(YoY 53%↑/ QoQ 10%↑) 등이다.
2분기 매출은 쇼핑, 디지털마케팅, O2O 부문 중심으로 크게 늘어났고 특히 쇼핑 부문 매출은 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쇼핑, 디지털마케팅, O2O 부문은 2분기 영업이익에서도 각각 28억원, 26억원, 30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옐로모바일은 2015년 1분기 이후 현재까지 매 분기 평균 약 2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임정혁 기자 koms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