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JT저축은행이 광주은행과 연계 영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137개의 광주은행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들은 JT저축은행의 신용대출 및 부동산 담보대출 상품 등을 안내 받을 수 있게 됐다.
JT저축은행은 판매하고 있는 서민금융상품을 더 많은 서민 및 중소상공인들에게 제공 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한 JT저축은행의 영업 채널 확장과 고객 유입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저축은행과 지방 시중은행의 연계 영업은 고객들이 저축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저축은행 상품과 서비스를 접할 수 있어 금융 서비스 혜택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 금융 안정이라는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자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업무 제휴를 통해 영업망을 넓히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 '한국이지론'을 통해 신용대출 및 햇살론 상품 연계 영업을 진행 중이며 시중 대형 은행 및 증권사를 통해 예·적금 상품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JT저축은행이 광주은행과 연계 영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JT저축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