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 프리미엄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의 특권이 더해진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가 경기 동탄2신도시에 들어선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모든 가구가 100%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돼 테라스하우스 단지로는 동탄2신도시에서는 물론, 뉴스테이 사업에서도 최초다.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에 들어서 전체 가구의 약 20%는 호수를 볼 수 있다.
이 단지는 최고 4층, 27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지적 장점과 수요층 선호도를 고려한 다양한 주택형으로 인근 단지와 차별화된 고급 주택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2억9900만원에 임대료 48만원이다. 주택형에 따라 임대료는 최소 30만원대, 최대 50만원대까지다. 전·월세전환율 4.5%로 환산하면 평균 전세금은 약 4억2000만원이다.
이 단지가 위치한 동탄2신도시 B15, 16블록은 호수조망, 공원생활권은 물론 인프라 시설까지 갖춘 동탄2신도시 내 최고 입지로 평가 받고있다.
2017년 완공 예정인 동탄호수공원은 일산, 광교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되는 약 56만㎡ 규모의 호수공원이다. 전체부지의 47%를 공원 녹지 및 수변공간으로 구성한다. 공원을 중심으로 제방가로원, 창포원, 운답원, 갈대초지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특히 호수를 중심으로 문화복합시설, 수변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이 함께 갖춰진다. 모두 단지 생활권 안에 있다. 입주민들은 향후 여가활동은 물론 쇼핑·문화 활동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투시도. 자료/GS건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는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와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등에 접근하기 편하다. 개통 예정인 수도권 고속철도(SRT)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입주민들의 교통망은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학교가 개교 예정이다. 고등학교도 주변에 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우선 GS건설은 화성시와 업무협약(MOU) 체결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립할 예정이다.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입학 기회를 준다. 또 재능기부 입주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취미, 자기개발 프로그램이 구성되면서 이웃 간 활발한 교류를 지원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일반 자이 아파트 이상의 주거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며 "기존 뉴스테이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하고 일반 분양 아파트와 비교해 차별화된 가치를 지녔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주택소유, 소득수준 등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최대 8년간 살 수 있고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하로 제한한다.
견본주택은 동탄면 방교리 3-6에 위치하며, 오는 19일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은 2018년 3월이다.
동탄레이크자이 테라스 전경. 사진/GS건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