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18일
인탑스(049070)에 대해 모바일, 자동차, 가전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장기적인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은 유지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탑스는 모바일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자동차와 가전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며 “특히 자동차 부문은 인탑스의 본업인 플라스틱 사출업과 시너지가 높고, 전방산업과 고객사가 다각화되는 관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탑스는 하드웨어 기반 Startup 사업, IT벤처·신생기업을 대상, R&D가 마무리되고 생산단계에 돌입했을 때 제조·마케팅·디자인 등을 지원하는 Paper Program을 진행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