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솔고바이오(043100)가 주가 하락에 대해 신주인수권(워런트) 상폐 예고 공시에서 비롯된 오해에 따른 것이라며 해명했다.
18일 솔고바이오는 전날 코스닥시장본부의 ‘1WR 신주인수권 상장폐지 예고’ 공시에 대해 신주인수권 상장폐지는 회사 상장폐지와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신주인수권 상장폐지 공시가 일부 투자자들에게 생소한 공시로 회사 주식이 상장폐지되는 것으로 오해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1회차 신주인수권은 현재 거래중인 주식과 무관한데도 마치 현재 거래되는 보통주식이 '상장폐지' 되는 듯한 오해를 불러 일으켜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1회차 발행분 신주인수권의 행사기간 만료일이 도래하는 것으로 신주인수권 매매가 정지 되고 상장됐던 신주인수권이 상장폐지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솔고바이오 1WR 신주인수권 행사기간 만료 및 상장폐지 예고’를 공시했다. 해당 신주인수권은 오는 17일 행사가 만료되며 오는 13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돼 같은 달 20일 상장폐지 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