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21일 자사차량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쌍용차(003620)와 제휴 캐피털사인 SY오토캐피탈이 공동으로 주관한 ‘사운드오브뮤직캠프(Sound of Music Camp)’에는 쌍용차 보유고객 총 70가족(28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영월군 소나무와계곡캠핑장에서 행사를 즐겼다.
이 캠프는 ‘서머 삼바 피크닉(Summer Samba Picnic)’을 주제로 ▲삼바 페이스페인팅 ▲버블&저글링매직쇼 ▲패밀리 레크리에이션 ▲계곡 힐링타임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박서준씨(38)는 “가족들은 물론이고 같은 차를 타는 오너들과 함께 교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여러 프로그램을 즐기는 동안 무척이나 더웠던 올 여름의 스트레스가 모두 해소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013년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한 이후 자동차와 음악,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고객 초청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캠프’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주관 '사운드오브뮤직' 행사 참가자들이 저글링매직쇼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