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갤럭시노트7과 중화권 매출로 3분기 반등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연초와 같은 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분석했다.
하준두 삼성전기 애널리스트는 "갤럭시노트7의 판매량은 연내 10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9월 출시되는 아이폰7이 변수지만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콘덴서 등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잠식효과는 최소화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영업이익 증가에 따라 IM(무선사업부) 부문 역시 영업이익 호실적이 예상된다"면서 "최대 부품공급업체인 삼성전기의 실적 또한 우상향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임정혁 기자 koms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