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코레일이 폭염으로 인한 승강장안전문 유리 균열을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코레일은 지난 21일 오후 4시40분쯤 대방역에서 발생한 승강장안전문 유리 균열이 재발되지 않도록 시설을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레일은 앞으로 설치될 승강장안전문의 프레임을 이분할 시공해 유리를 기존의 2분의 1 크기로 줄여 열차운행으로 인한 진동과 계절별 온도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설치된 승강장안전문 유리에는 안전필름을 부착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우선 올해 설치하는 13개 역에는 이를 모두 반영했으며, 내년까지 설치될 125개 역에도 모두 반영해 시공할 예정이다.
프레임 개선 전후 비교 모습. 이미지/코레일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