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외환시장 12일에 1시간 늦춰 개장

입력 : 2009-11-09 오후 12:09:25
[뉴스토마토 서혜승·이원석 기자] 오는 12일 2010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일, 증권과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 
 
한국거래소와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대입수능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개장시간을 1시간씩 늦추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업무규정 제4조, 코스닥시장업무규정 제4조, 파생상품시장업무규정 제4조에 따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정규시장 및 시간외 시장의 매매거래 개시 및 종료시점을 1시간씩 순연한다.
 
다만 장종료 후 시간외 대량매매 및 단일가 매매거래는 현행과 같이 오후 6시에 종료될 예정이다. 
 
통화상품시장, 금선물시장, 플렉스시장은 매매거래 개시 시각만 1시간 연기되며 돈육선물시장은 매매거래 시간에 변동이 없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도 오는 12일 은행간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1시간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장시간은 현행 9시에서 10시로 늦춰지며, 폐장시간은 오후 3시로 동일하다. 외국환은행의 대고객 외환거래는 각 은행의 업무시간에 맞춰 계속 취급된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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