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IBK투자증권은 24일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실적 리스크가 완화됐으며 향후 안정적 수익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과의 합병 이후 부진했던 실적이 2분기에 개선되었다"며 "1분기를 기점으로 건설사업은 대규모 비용 발생 가능성이 낮아져 안정적 수익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실적은 기대에 못미쳤지만 합병법인이 갖고있는 삼성그룹의 최정점이라는 위상은 변화가 없다"며 "(삼성물산은) 실적 이상의 가치를 지닌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