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감과 간밤 미국 증시 하락 부담 등으로 2040선을 내줬다.
(사진/이토마토)
2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67포인트(0.28%) 내린 2038.0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733억원 팔고 있다. 개인도 2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총 42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은 1.38% 하락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부진한 모습이다. 전일 큰 폭으로 상승했던 철강금속업종은 단기 차익 매물을 소화하며 0.62% 약세다. 운수창고업종은 1.02% 오르고 있다.
한진해운(117930)은 이날 추가 자구안을 내놓기로 한 가운데 기대감이 반영되며 2.49% 오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086280)는 현대차 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2.78% 상승 중이다. 이밖에 운송장비, 전기가스, 금융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노트7의 폭발 사고 논란에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만9000원(1.75%) 내린 162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003600)하이닉스는 2.10%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숭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됐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0포인트(0.06%) 내린 687,38을 기록하고 있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